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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미디어·클라우드' 글로벌 혁신성 인정
옥수수 소셜 VR·5G 클라우드 구조 수상
2018년 11월 09일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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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 통신사의 가상현실(VR) 미디어서비스와 5세대통신(5)G에서 활용될 클라우드 기술이 국제 통신업계에서 인정받았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KT(대표 황창규)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Global Telecoms Awards)에서 각각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과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분야별 세계 최고의 통신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보안, AI등 14개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이 상을 받은 서비스는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부터 자사 모바일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인 옥수수에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옥수수 소셜 VR을 제공하고 있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최대 8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 ∙ 영화 ∙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5G 상용화 시 옥수수 소셜 VR을 풀HD보다 최대 16배 선명한 UHD 영상 수준으로 화질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을 연결하는 게임·커머스·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옥수수가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에서 한발 앞선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소셜VR을 옥수수 전체 서비스에 적용해 실감 미디어의 차별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T가 받은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은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인 KT의 네트워크 기술력과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기업 및 금융 전용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1호 'G-Cloud' 인증 사업자로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상용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구현한 5G 클라우드 구조를 제시했다.

KT의 5G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이뤄져있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의 한발 앞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 클라우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계기이며, 앞으로도 5G 시대의 기술 리더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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