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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 '5G이노베이션센터' 가보니
삼성전자와 함께 KT 양재빌딩에 종합전시관 열어
2019년 05월 15일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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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상용화를 위해 맨땅에 헤딩 많이 했다. 평창올림픽 이후 표준화에 기여했다. 최초 상용화를 위해 협력사와 장비개발도 열심히 했다."

김성관 KT 네트워크전략본부 네트워크전략담당 차세대기술팀 부장은 15일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KT 양재지사에 마련한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곳은 지난 2012년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한 후 약 6년간 운영된 곳이다. 5G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G 이노베이션센터'로 재단장했다. 글로벌 사업자와 해외 정부 관계자 등을 방문객으로 맞이하기 위한 장이기도 하다.

김 부장은 "지난 2015년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키노트 연설을 한 이후 올해 바르셀로나에서까지 완결된 5G 스토리 라인을 이었다"라며, "전세계에서 상당한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신했다.

김성관 KT 부장이 5G 상용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KT가 5G 네트워크에 자신있는 이유

KT는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에 대해 총 5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우선 상용 초기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장소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KTX, SRT 등 이동환경에서도 가능할 수 있는 커버리지로 최적화를 실행했다는 점을 들었다.

전국 8개 5G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해 그물망처럼 5G 네트워크를 연결했다는 점도 꼽았다. 김 부장은 "KT가 가지고 있는 전국 규모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데이터가 많이 흐르는 곳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지연시간이 늘어나는 곳 등 2가지 지표를 통해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KT의 차별화된 유선 광 인프라 역시 5G를 이루는 근간이라고 소개했다. KT는 73만킬로미터의 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에 걸리는 시간과 투자비 절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5G MUX 장비를 개발했다.

김 부장은 "8Gbps와는 차별화되는 25Gbps 5G MUX를 개발해 25%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역폭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LTE에 상용화 했던 배터리 절감 기술을 5G에도 옮겨왔다. 5G C-DRX는 LTE 때와 유사하게 30~40% 수준으로 사용자 배터리 절감효과가 있다.

김 부장은 "단순하게 B2C에서 좋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5G를 플랫폼으로 4차산업혁명의 도구로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고화질 영상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AR 영상통화, 360 넥밴드형 장비, e스포츠 라이브 등 5G 네트워크의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KT 5G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양재 DU집중국의 모습


◆ 빠른 속도 간접경험 가능한 1500개의 RU와 연결된 DU 집중국

5G 이노베이션센터는 검은색으로 배경으로 한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공간에 마련돼 있다. 중앙 복도에 의자를 놓고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중앙 스크린이 마련돼 있다.

스크린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평창올림픽 당시 삼성전자와 KT가 개발한 28GHz 5G 장비와 삼성전자 5G 태블릿 시제품이 놓여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황창규 KT 회장의 MWC 스피치 내용들이 흘러나온다.

김 부장은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과 함께 5G SIG 규격개발을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에서 모임을 가지고,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 매주마다 의견을 공유했다"라며, "총회도 7차례나 개최하는 등 5G 상용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바로 좌측에는 현재 상용화된 3.5GHz 기지국 장비가 놓여있다. 대표적 장비로 32TRX 모델과 8T8R 장비가 배치됐다. 통상적으로 실외 구축되고 있는 장비가 32TRX다. 8T8R 모델은 좀 더 작은 크기로 커버리지는 열위에 있지만 제조단가가 낮고 양방향성이라 실내, 특히 지하철 등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현재 국내는 상용화되지 않았으나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28GHz 장비도 배치돼 있다. 미국에서는 이 장비를 통해 유선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픽스드 와이어리스'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켠에는 RU와 DU를 통합한 28GHz 장비도 놓여 있다. 특정 지역에서 쓰기 위해 통합화한 장비다.

센터의 백미는 중앙 스크린 반대 방향에 위치한 숨겨진 방이다. 불투명 유리로 쌓여 있는 이 곳을 열면 강남의 1천500개의 RU와 연결한 양재 DU 집중국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다. 현란하게 깜빡거리는 DU 장비의 LED만큼이나 바쁘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 장면을 눈 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면에 진입하면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와 사용자 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로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을 응용한 CUPS 구조와 5G 에지 통신센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갤럭시S10 5G 단말을 통해서 5G 실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실험실 수준으로 비슷하게 꾸며진 코너이기 때문에 이론에 가까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KT는 5G 이노베이션센터를 5G 네트워크 운용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5G 기술 종합 전시 공간이자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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