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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실적 꺾인 컴투스…서머너즈워 IP로 반등 시도
백년전쟁 첫 공개…버디크러시·히어로즈워2 등 순차 출시
2019년 02월 08일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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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의 지난해 실적이 장수 게임들의 노후화 영향 등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변함없는 인기의 서머너즈워 입지를 다지는 한편 주요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8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천238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28.9%, 10.0%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3.3% 올랐으나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13.9%, 14.4% 하락했다.

또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천818억원, 1천466억원, 1천2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 24.7%, 10.8% 감소한 수치다.

컴투스의 2018년도 실적 현황. [자료=컴투스]


이는 기존 장수 게임들의 매출 감소 및 환율 등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탓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인센티브 지급 및 연말 마케팅 강화 등도 영업이익 등에 영향을 줬다.

다만 서머너즈워와 KBO와 MLB를 기반으로 한 컴투스프로야구 및 MLB 9이닝스와 같은 게임들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은 16분기 연속 80%를 웃돌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 시장인 북미 지역을 필두로, 유럽, 남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고, 동양권에서도 고른 성적으로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확장 및 신규 게임을 잇따라 출시, 올해 매출 견인 등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날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또 다른 신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연내 포커스그룹테스트(FGT) 진행이 목표인 이 게임은 전투를 중심으로 한 전략 신작. 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S10 언팩 행사를 통해 추가 내용이 공개된다.

아울러 앞서 공개된 서머너즈 워 MMORPG도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서머너즈워 유니버스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게임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컨퍼런스 콜에서 "서머너즈워 MMORPG는 소환수만 등장하는 서머너즈워와 달리 소환수와 소환사가 모두 등장해 연계 전투를 펼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비전 IP를 활용한 '스카이랜더스'의 경우 28일 북미, 유럽 등 웨스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턴제 RPG '히어로즈워2'와 같은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컴투스는 "국내·외 개발 스튜디오 및 IP 홀더 등을 대상으로 투자 및 M&A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투자 전담 조직인 투자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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