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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내정에…게임업계 '반색'
2009년 게임협회장 추대되기도…진흥책 기대
2019년 03월 08일 오후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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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사진)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게임업계가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박양우 교수가 게임산업협회장에 추대됐을 만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로 평가되고 있기때문. 이에 따라 게임 관련 진흥책 등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8일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되는 개각이 단행된 가운데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까지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며, 빠른 상황판단은 물론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체육계 정상화 등 복잡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문화비전 2030'의 심화 발전을 통해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게임업계 기대도 높다. 박양우 장관 내정자가 문화관광부 차관 시절부터 게임산업과 연을 맺어오는 등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 지난 2009년에는 게임산업협회장에 단독 추대됐을 정도다. 비록 당시 자리를 고사하면서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게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박양우 장관 내정자는 콘텐츠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진흥 의지가 분명히 있는 만큼 향후 좋은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역시 "신임 장관 내정자는 과거 문화부 시절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많고, 특히 게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규제완화와 진흥 등 합리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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