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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빅3' 1Q 흐림…신작 IP로 실적 반등 목표
엔씨·넷마블 '어닝쇼크'…넥슨 영업익 4% 감소
2019년 05월 14일 오후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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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국내 게임업계 '빅3'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올 1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천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9% 줄었고, 영업이익은 54.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 10.8% 줄었다.

증권가 예상치도 크게 하회하며 어닝쇼크를 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넷마블의 매출 추정치는 5천205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586억원이었다.

[사진=각 사]


이는 해외 매출 등이 둔화한 가운데 신작이 부재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1분기 단 한 개의 신작도 출시하지 못했다. 올해 첫 신작은 지난 9일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였다.

엔씨소프트 역시 어닝쇼크를 내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천588억원, 영업이익은 795억원으로, 1분기 증권가 예상 매출액 3천888억원, 영업이익 1천173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1% 줄었고,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29%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도 마찬가지로 신작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리니지M, 리니지 등 기존 인기 게임 매출이 둔화한 게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엔씨소프트도 1분기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

그나마 1분기 넥슨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9천498억원을 공개하며 선방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천367억원으로 오히려 4% 줄어들었다.

빅3 중 유일하게 1분기 신작을 내놨던 넥슨은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린: 더라이트브링어' 등을 출시하며 초반 인기몰이에 나섰으나 장기 흥행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을 방어한 것은 신작이 아닌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인기작이었다. 특히 해외 매출 영향이 컸다.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76%로, 이중 중국의 매출 비중이 과반수를 넘었다.

◆빅3, IP 활용한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예고

이에 빅3는 신작 IP를 통한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실제 다소 조용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부터는 잇따른 신작이 출시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우선 넷마블이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 IP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분위기 환기에 나선다.

BTS월드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6월 내 출시가 예정돼있다.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출시한 넷마블의 올해 첫 타이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이미 순항하고 있다.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론칭 4일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톱 5에 진입했다.

[사진=넷마블]


넥슨 역시 인기 원작 및 해외 IP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일본 토호주식회사와 '고질라' IP를 활용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오는 2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양대 마켓에 7개 언어로 정식 출시한다.

올 6월 출시 예정인 해외 IP인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는 지난 9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추억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바람의 나라: 연' 등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올해 원작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리니지2M이 연말 출시 예정이며,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블소S는 이보다 앞선 가을께 출시될 전망이다.

이외 블소2, 블소M 등 다른 신작들의 개발 상황 역시 리니지2M과 비슷해 출시 간격은 기존 리니지M과 리니지2M 정도로 크지 않다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다만 신작들이 이처럼 올 하반기부터 출시를 예정하면서 엔씨 측은 우선 2분기에는 기존 게임 등을 통한 매출 방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2분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정액제 폐지 및 부분 유료화 등에 따른 휴면 이용자 복귀와 '리니지M'의 3월 업데이트 효과 온기 반영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 중이다.

또 리니지M을 해외 시장에도 선보인다. 29일 일본에 출시되는 리니지M은 9일 기준 1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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