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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방치한다는 오해 우려" 네오위즈 결단 배경
웹보드 게임 커뮤니티 일괄 제거…인기 비결도 공개
2019년 06월 07일 오후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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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회사가 문제를 방치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을까 우려했다. 항의하는 분들도 증가해서 결단을 내렸다."

지난달 28일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을 전면 차단했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 간 쪽지 발송, 채팅, 방 만들기 시 수동 방제 입력, 신규 프로필 이미지 업로드 등의 기능이 모두 제거됐다.

암암리에 이뤄지는 불법 환전 등 게임 이미지를 손상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 국내 서비스 중인 웹보드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을 완전 배제한 건 네오위즈가 처음이다.

지난 4일 네오위즈에서 만난 정종진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게임FDS팀장은 "쪽지나 프로필 이미지를 활용해 (불법 환전 등을) 광고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하지 않고 게임을 일부러 딜레이시켜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줬다"며 "이로 인한 악순환이 이어져 결정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구 게임사업부장은 "조치를 취한지 일주일 가량 됐는데 다행히 커뮤니티 기능 제거에 대한 이용자 불만은 한두 건에 불과할 정도로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예상이 맞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민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게임사업부장(우측)과 정종진 게임FSD팀장.


웹보드 게임 머니를 현금으로 사고파는 이른바 불법 환전 문제는 네오위즈와 같은 웹보드 게임사에게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 결제 및 일일 한도에 제한을 둔 정부 차원의 규제가 만들어진 것도 바로 이 불법 환전이 원인이었다.

네오위즈 역시 이러한 불법 환전 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글로부터 불건전 이미지를 찾아내는 API를 제공받아 적용하는가 하면 자체 인공지능(AI) 연구소를 통해 차단하는 방법 등도 연구했다. 그러나 불법 환전 수법 역시 더욱 교묘해지면서 급기야 커뮤니티 배제라는 강수를 둔 것.

조민구 사업부장은 "5월말 커뮤니티를 제거한 만큼 6월말은 돼봐야 실제 수치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불법 환전 시도를) 방조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매출보다는 고객 케어 쪽으로 보는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정종진 팀장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어뷰징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머니를 모으는 행위를 적발하고 있으며 수사도 의뢰한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는 일찌감치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장을 개척한 업체다. 특히 간판 게임인 '피망 포커'의 경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을 넘나들 정도로 인기다. 국내 모바일 웹보드 중 단연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조 사업부장은 "3년 전부터 테스트를 통해 매출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며 "사용자별로 어떤 상품을 어느 시점에 제공하는게 좋은지 판단하는 AI가 적용이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9월에는 피망 포커의 PC 버전격인 'MI6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모바일 이용자가 PC와도 매칭을 벌일 수 있도록 해 더욱 대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어떤 플랫폼에서 접속하든 동일한 이용자 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정 팀장은 "모바일 버전이 PC로 이식되는 개념"이라며 "앞서 맞고류는 이미 적용이 됐고 이번에 포커도 도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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