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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9]"검은사막, 모든 국가에서 성과 기대"
LA서 만난 조용민PD·김광삼실장 "페이투윈 지양 게임성 통했다"
2019년 06월 14일 오후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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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든 지역에서 다 성과가 나길 바란다. 특정 시장에서만 성공한다는 것은 펄어비스에 없다.(조용민 PD)"

"우리 시장은 전 세계다. 어디에서건 모두 사랑받았으면 한다.(김광삼 게임 디자인 전략실장)"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흥행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4분기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고 엑스박스에 이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검은사막까지 선보이기로 했다. PC 온라인으로 출발한 검은사막이 모바일과 콘솔에 이르는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E3 2019 기간인 13일(현지 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만난 조용민 검은사막 모바일 PD와 김광삼 게임 디자인 전략 실장은 글로벌 흥행도 자신했다.

특정 국가에 중점을 맞춘 성공이 아닌, 세계적인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각각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과 검은사막 PS4 버전을 총괄해온 두 사람은 11일 현지에서 열린 '인투디어비스' 참가차 미국을 찾았다.

펄어비스 조용민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좌측)와 김광삼 게임 디자인 전략 실장.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서핑보드와 경쟁 안 해"

조용민 PD는 "현지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내줘 고맙다는 분이 많았다"며 "사인회에서 론칭 날짜를 적어달라는 분이 있는가 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을 꺼내 (검은사막 모바일) 플레이가 가능한지 물어보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서구 이용자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는 의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간판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엔진으로 연출한 화려한 그래픽과 최적화, 독창적인 생활 콘텐츠 등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MMORPG 장르가 대중화된 아시아가 아닌 서구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게 사실. 펄어비스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디자인에서 탈피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선보인 여러 다양한 콘텐츠들을 가다듬는 작업도 병행한다.

조 PD는 "서양 게이머는 놀 때는 (모바일 게임보다) 서핑보드를 탄다. 서핑보드와 모바일 MMORPG가 경쟁 관계에 놓인 셈"이라며 "플랫폼의 한계가 분명히 있고 우리는 이러한 경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핑보드와 경쟁하지 않도록) 점심시간 등에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이 같은 전략이 북미권에서 MMORPG가 도태됐던 원인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액션 게임으로 재해석한 검은사막"

오는 7월 2일 사전주문(프리오더)이 시작되는 PS4판 검은사막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김광삼 실장은 지난 11일 출시 100일을 맞은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의 성과에 대해 "꽤 괜찮다"고 언급하며 출시를 앞둔 PS4 버전에 대한 성과 역시 자신했다.

그는 "PC 게임사다 보니 엑스박스 버전을 개발하며 경험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PC의 경우 옵션을 낮추거나 높이는 등 환경 조절이 가능한데 비해 콘솔은 스펙이 정해져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PC 온라인 버전의 경우 탑뷰가 가능하지만 콘솔 버전은 시야가 다르고 제약이 있다. 키마(키보드·마우스)가 아닌 컨트롤러로 플레이한다는 점도 차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검은사막 콘솔을 액션 게임에 가깝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11일 미국 LA의 한 극장에서 진행된 '인투디어비스' 현장.


◆검은사막 해외 흥행 비결은?

검은사막 IP가 다른 한국 MMORPG들과 달리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팬층을 확보한 비결은 무엇일까.

11일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 시네마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투디어비스는 유료 행사(15달러)였음에도 500여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조용민 PD는 "검은사막은 액션과 생활, 세계관들이 잘 조합된 이상적인 RPG"라며 "우리가 먼저 선보인 이러한 콘텐츠들이 고품질 그래픽과 맞물리며 차세대 MMORPG의 느낌을 선사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광삼 실장은 "다른 한국 게임의 경우 '페이투윈(돈을 많이 쓸수록 강해지는 형태의 게임)' 이슈가 꼭 불거지는데 반해 검은사막은 그러한 느낌이 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높은 품질과 더불어 페이투윈을 지양한 게임성이 해외에서 통했다는 얘기다.

/LA(미국)=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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