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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서 치명적 결함 '좀비로드' 발견
구글·애플·MS 등 패치업데이트…클라우드 환경이 더 위험
2019년 05월 15일 오후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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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멜트다운과 스펙터 등의 보안결함으로 체면을 구겼던 인텔이 또 다시 CPU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2011년 이후 생산한 모든 CPU에서 좀비로드로 불리는 취약점이 발견됐고 이번에 긴급패치를 통해 이를 수정했다.

이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을 비롯한 IT 기업들도 자사 소프트웨어의 긴급패치를 업데이트해 이 결함을 수정하고 있다.

인텔이 CPU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결함 '좀비로드'를 수정해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출처=인텔]


보안 전문가 그룹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좀비로드는 MDS 기술을 이용해 비밀번호와 암호화, 각종 토큰 등의 비밀정보를 CPU에서 빼어갈 수 있다.

특히 좀비로드 결함은 이 취약점에 노출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프로그램의 정보를 빼올 수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기업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애플은 인텔의 패치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멀티태스킹 처리를 위한 쓰레드의 수를 제한해야 해 CPU 성능이 이전보다 40%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도 인텔칩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기와 크롬북용 최신 패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근본적인 좀비로드 결함수정은 차기 버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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