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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인도에 세계최대 사옥 건설
1만5천명 직원 채용 예정…인도 e커머스 시장 장악 노림수
2019년 08월 23일 오후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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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이 미국 본사보다 더 큰 규모의 사옥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세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NN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캠퍼스 부지 3만 8천500제곱미터를 확보하고 16만7천평방미터 사옥을 세웠다. 이 건물은 아마존의 전세계 사옥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아마존은 신사옥에 1만5천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이는 인도의 아마존 전체 정직원수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인도 신사옥은 아마존이 미국 이외에 지역에 임대하지 않고 직접 건설해 운용하는 최초 사옥이다.

아마존 인도 신사옥 [출처=아마존]


아마존은 수년간 급성장중인 인도 e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 e커머스 시장은 2027년 2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아마존은 인도 물류망 조성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해왔고 현지 유통업체에 지분투자를 해왔다.

인도는 6억명 이상 인터넷 이용자를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 인구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아마존은 식료품 배송 서비스와 현지 콘텐츠를 대폭 늘린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자를 넓혀가고 있다.

경쟁사 월마트의 반격도 거세다. 인도 최대 e커머스 업체 플립카트의 지분을 과반수 확보해 영향력을 확대했다. 아마존도 퓨처쿠팡의 지분을 인수해 월마트를 견제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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