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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카카오, 수익성 감안하면 저가 매수 적기-한화證
"신규 사업 수익화 감안"
2018년 11월 09일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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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에 대해 핵심 사업의 매출 성장세와 신규 사업의 수익화를 감안하면 지금이 저가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천99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에 부합됐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을 제외한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에서의 매출 성장에 오는 4분기에는 매출액 6천310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신규 사업을 위한 인력 충원과 마케팅 집행 확대로 이익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한 5조3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금융상품 판매, 대출, 광고 등의 수익 모델을 도입한다면 기업 가치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모빌리티, 커머스 부문의 수익화 여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카풀 서비스와 즉시배차 서비스 역시 정식 출시된다면 큰 폭의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의 단기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핵심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신규 사업들의 수익화가 가시화되는 시기가 내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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