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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풍산, 방산부문 회복이 관건…목표가↓-현대차證
"밸류에이션 매력은 커"
2018년 11월 09일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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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방산 회복이 관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풍산의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천912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 세전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5% 줄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급감했고 전 분기 대비 63% 감소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철강·비철금속 담당 애널리스트는 "실적부진은 구리가격 약세에 따른 신동부문 수익성 부진과 방산 매출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3분기 LME 구리가격이 떨어지면서 이에 따른 metal loss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방산 수출도 예상 수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구리가격의 맥락에서 해외 신동 자회사들의 실적도 부진해 연결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방산 매출이 집중되어 있고, metal loss에서도 벗어나면서 별도 매출액 6천37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풍산 주가는 최근 한 달새 23%나 하락했다. 이는 구리가격 약세와 실적부진 영향이란 평가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현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P/B 밴드의 하단을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이 크다"며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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