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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키움증권, ROE 하락 우려… 목표가↓ -삼성證
사업모델 변화… PI 부문 대규모 손실
2019년 02월 12일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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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키움증권에 대해 사업모델 변화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18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각각 크게 하회했다"며 "부진한 실적은 증권 PI부문의 수익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VC, 투자조합펀드 등 자회사 손실폭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 주가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증시 주변 환경 변화에 그대로 연동하는 프록시 플레이어로서 의미가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적극적인 리스크 테이킹을 통해 펀더멘털과 시장 인식간 괴리가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순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탈피하려는 키움증권의 전략은 일견 타당한 점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의 소액주주 고통은 증가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진출이 성사될 경우 ROE 하락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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