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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유령주식 사태 15개월…증권사들, 내부통제 강화됐다
금감원 '증권사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결과
2019년 07월 22일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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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당국이 사상초유의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이후 15개월 만에 증권사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주식매매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고 최소화에 방점이 찍혔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34곳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매매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27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이들 증권사가 개선사항을 모두 이행(이행률 100%)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삼성증권 사고 이후 5월과 8월 실시한 점검 결과의 평균이행률 38.2%(총 278개 항목 완료) 대비 61.8%포인트(총 490개 항목) 상승한 수치다.

금융당국이 사상초유의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이후 15개월 만에 증권사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조성우 기자]


◆ 삼성증권, 발행주식수 초과 검증기능 만들어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4월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와 같은 해 5월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매매오류사고 후 이들 두 증권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증권사 34곳을 대상으로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과 해외주식 권리배정 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후 금감원은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통제절차를 강화하고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먼저 유령주식 사고를 낸 삼성증권의 경우 같은 화면에 있던 주식 및 현금배당을 서로 다른 화면에서 처리토록 하고 발행주식수 초과여부 검증기능을 전산시스템에 만들었다. 소관부서는 총무팀과 재무팀으로 이원화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권리변동에 대해 2인 이상의 확인절차를 거치고 관련 부서간 정보를 공유토록 했다. 또 자동통지시스템을 통해 확인절차를 자동화하고 이상 징후 시 자동매매정지를 가동케한단 방침이다.

이를 비롯해 이번 점검에 포함된 증권사 34곳의 주식매매 시스템 개선은 책임자 승인, 권한 통제 등 업무통제 강화와 수작업에 의한 업무방식 자동화하는 등 전산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고발생 가능성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증권사 매매주문 접수 및 처리에서 호가거부제도를 도입하고 경고와 보류 기준을 개선해 이상⋅착오주문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또 실물 입고 시에는 자동 매도를 제한하고 제한 해제 시 본점과 예탁결제원의 확인절차를 통해 위⋅변조 실물주식의 유통을 방지토록 했다.

◆ IT관리 정기적으로 자체감사

대체 입⋅출고 과정에선 자동처리시스템 및 총발행주식수 검증기능 등을 통해 수작업 및 착오입력 등의 오류를 막고 권리주식을 사전 매도할 때도 승인절차를 강화토록했다.

IT관리 측면에선 접근 수정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자체감사를 통해 시스템 임의조작 및 업무오류를 방지케했단 설명이다. 만일의 경우 사고가 나도 사고대응 매뉴얼 및 임직원계좌 매매제한 시스템을 마련해 대응을 신속하게 하도록 했다.

해외주식 권리변동 시 기존에는 예탁결제원 시스템을 육안으로 확인해 작업을 처리했지만 앞으로는 예탁원 변동 통지내역을 자동으로 수신하는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해외주식 권리변동 처리작업 누락 등 업무오류를 막겠단 복안이다.

다만 이 예탁원 자동화시스템의 경우 아직 미완으로, 증권사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과 연계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최원우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팀장은 "증권사 34곳이 개선사항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주식거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기대된다"며 "이번 개선사항 이행에 그치지 않고 증권업계와 함께 안전한 주식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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