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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던 8월, 금융시장 리스크 안정…금리·주가↑
가계대출,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
2019년 09월 11일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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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8월 국내 채권, 주식 등 금융시장은 대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요동쳤으나 하순 들어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고채 3년 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증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했으나, 8월 하순 이후 대외 리스크 완화, 향후 발행물량 확대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반등했다.

7월 말 금리는 1.29%에서 8월 말 1.17%로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지난 10일 기준으로 1.24%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은행]
코스피는 대외 불확실성 증대 및 국내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상당 폭 떨어졌지만, 미·중 무역협상 재개, 홍콩사태 완화 등으로 큰 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 말 1968을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전날 2032선에 마감했다.

8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7조4천억원 증가하며 전달 5조8천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 또한 3조5천억원 증가하며 전달(1조5천억원)보다 증가규모가 커졌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 취급 노력, 8월 말 휴일 등의 영향으로 증가규모가 5조4천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대기업대출은 8월 들어 1조9천억원 감소하며 전달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

8월 중 은행 수신은 24조8천억원 늘어나며 전달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3조1천억원 증가에 그치며 전달(16조4천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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