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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차전지, 글로벌 톱 진입 위해 R&D에 전력"
15일 주총서 김학동·정탁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
2019년 03월 15일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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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차전지 부문에 대해 "글로벌 톱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등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무역전쟁 확산 및 신흥국 부채 가중 등 대외경제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로 철강 및 자동차 부문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영훈기자]
최 회장은 "비철강 사업 부문 사업 재배치를 마무리하고 각 그룹사의 사업 모델 개혁, 특화사업 집중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며 "미래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신사업 발굴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전직 제철소장 출신인 안동일 사장이 최근 현대제철에 새둥지를 튼 것과 관련해 "국내 철강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선 "만약 영업기밀 유출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 따라 즉각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주요안건들도 의결했다. 권오준 전 회장의 '2인자' 오인환 사장과 유성 부사장이 물러났다. 대신 지난해 말 생산본부장이 된 김학동 부사장과 철강사업본부장인 정탁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철강부문장(사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과 함께 사내이사 5인 체제가 완성됐다. 포스코는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와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임명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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