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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용재 오닐 “앙상블 디토 해체…각자 방식으로 전통 이을 것”
2019년 06월 17일 오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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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클래식의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생각하기에 디토 페스티벌 마지막 시즌을 앞둔 제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음악감독으로 디토를 이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진행된 ‘디토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앙상블 디토 해체 소감을 밝혔다.


디토는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와 용재 오닐이 2007년 시작한 실내악 프로젝트로 2009년 페스티벌로 발전했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유치엔 쳉, 첼리스트 제임스 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피아니스트 조지 리,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과 함께 자리한 용재 오닐은 “여기 있는 분들을 비롯해 재능 있고 젊은 음악가들이 전통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과 희망 외에 다른 감정은 없다”며 “전혀 섭섭하거나 슬프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 매일 아침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일어난다”며 “내가 하는 모든 것의 뿌리가 음악이고 내가 사랑하는 음악을 많은 사람들과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서 나눌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자의 희망과 바람을 추구하기 위해서 잠시 이 프로젝트를 멈추는 것일 뿐 여기 있는 어떤 음악가도 은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계속 진화하고 변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2016년 앙상블 디토로 활동한 뒤 이번에 재합류한 스테판 피 재키브는 “내 20대 대부분이 디토와의 기억으로 채워져 있다”며 “앙상블 디토는 내가 가장 오랜 시간 몸을 담았던 음악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 여름 만나서 같이 연주를 해오니 함께 한 음악가들이 형제 같고 디토는 내가 더 깊이 있는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나의 절반은 한국인인 만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재 오닐은 올해 디토 페스티벌에 대해 “지난주에 제레미 덴크와의 협연으로 사실상 시작을 했다”며 “제레미 덴크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뛰어난 음악가 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앙상블과 함께 디토 공연을 진행하는데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용인, 부평, 고양으로 투어를 한다”며 “차이콥스키 우승자 2명과 윤이상 우승자를 포함해 최고의 앙상블 멤버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또 “페스티벌 1부는 슈만, 2부는 ‘메모리’를 주제로 모차르트·브람스·드보르작으로 구성돼 있다”며 “다음주는 다니엘 정의 한국 첫 리사이틀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는 “그 다음날에는 제네바 콩쿠르 우승 최재혁이 작곡한 곡들로 구성한 ‘디퍼런트 디토’ 공연이 열리며 마지막으로는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시 교향악단과 협연을 한다”고 덧붙였다.

최재혁은 “디토 페스티벌의 세 파트 중 하나가 내 곡으로 꾸며지게 돼 영광”이라며 “첫 곡은 바이올린곡을 용재 오닐을 위해 비올라곡으로 편곡한 ‘Self In Mind 1’”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곡은 제임스 김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Self In Mind 3’라는 곡”이라며 “‘Self In Mind 1’이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Self In Mind 3’는 폭력적이고 못생긴 아름다움을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재혁이 선보일 세 번째 곡 ‘Dust of Light for Ensemble’은 시간에 대한 환상과 그것을 개관한 폭력성을 담은 12분짜리 앙상블을 위한 곡이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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