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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미아 파밀리아’, 대사·가사 수정해 대중성 살렸다
2019년 06월 04일 오후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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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쉽고 명확하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끔 연출 방향을 잡았습니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장우성 연출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작품의 대중성을 강조했다.

5년 만에 돌아온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희준 작가·김운기 연출 콤비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인 이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작품 본연의 결을 살리는 동시에 공백을 채우기 위해 새롭게 의기투합했다.

언제나 바 아폴로니아의 자리를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은 이승현·김도빈·권용국이 맡았다. 리차드의 영원한 친구이자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스카’는 유성재·조풍래·안창용이 연기한다.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으로는 허규·박영수·박규원이 출연한다.

장 연출은 “큰 이야기가 있고 2개의 극중극이 번갈아가면서 빠른 리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혐오적 표현이나 차별적인 요소들이 있을 수 있는데 대사나 가사 수정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극중 여성 캐릭터인 부티를 남성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묘사함에 있어서 여성에 대한 대상화나 유형화, 희화화가 되지 않도록 특히 신경쓰면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 하게 된 이승현과 유성재, 허규는 작품을 다시 만난 반가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미아 파밀리아’가 정말 무대에 올라가길 바랐고 다시 올라오게 된 자체만으로 행복하다”며 “첫공연부터 관객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요즘 기분 좋게 매일매일 공연이 기다려지는 마음”이라며 “끝까지 무탈하게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성재는 “나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기다렸던 작품이고 다시 한번 꼭 해봤으면 했다”며 “얼마 전에 형들과 첫공을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과 예전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봤다. 많이 변하긴 했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첫공을 하면서 서로 공연으로 많이 만나지 못하고 오랜만에 맞췄는데 5년 전 놀면서 재밌게 공연한 게 느껴졌다”며 “다시 한번 ‘선택하길 잘했구나’ 싶더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허규는 “처음부터 좋아한 팬들과 대화를 해보면 같은 심정”이라며 “준비를 하면서 ‘B급 코드의 작품을 뮤지컬 팬들이 좋아할까’ ‘다시 와서 봐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첫공을 올리고 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고 전했다.

재연으로 합류한 박규원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익숙했다. 내가 잘 알고 있던 이희준 선생님의 작품이라서 어색한 건 없었다”며 “처음에 읽었을 땐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서 3번 정도 읽었다. 읽다 보니까 역시나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이 안에 다 있구나’ 생각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권용국은 “개인적으로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싶은 것도 있었는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혼란스러웠다”며 “나도 5~6번 읽었는데 그때 되니까 조금씩 이해가 갔다. 연습하면서 더 이해되고 공연 하면서 계속 알아가는 것도 많다. 너무 재미있게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창용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극중극의 형태를 띠고 있고 한 배역이 여러 캐릭터를 맡으면서 다른 색깔로서 어떻게 역할을 수행하는지 봐주면 좋겠다”며 “페어가 다 섞이는데 어떻게 섞여도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풍래는 “3개의 극이 진행되다보니까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면서 중간 중간에 비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채우면서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8월 11일까지 이어진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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