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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박은태 “‘벤허’ 재연, 대사 줄이고 음악 늘려 개연성 높였다”
2019년 08월 07일 오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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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초연에 비해 대사가 줄고 음악이 많이 추가돼 송스루 느낌이 강해졌지만 드라마는 더 탄탄하고 개연성이 높아졌어요.”

뮤지컬 ‘벤허’의 타이틀롤을 맡아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하는 박은태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달라진 점을 짚었다.


박은태는 “배우들이 이번에 이성준 음악감독님한테 농담 삼아 초연 땐 왜 이렇게 안 만들었냐고 얘기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이번 공연의 장점은 극과 극이 넘어갈 때 대사를 노래화하면서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영감이 많아지고 드라마를 풀어내는 힘이 커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본 분들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고 재차 보시는 분들은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노래로 표현될 때 다른 감동으로 올 수 있다는 차이점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많이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인간 ‘벤허’의 역경과 복수, 용서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재연에서는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토리 라인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총 14곡의 넘버를 더해 풍성해진 서사와 무대로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에 벤허 역으로 새로 합류한 한지상은 “벤허 중 이 작품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은 나 혼자”라며 “개인적으로 연출님이 만드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굴러간다면 ‘나’라는 작은 톱니바퀴가 재연에 맞춤형으로 잘 들어가야 되는 숙제가 있었다”고 부담감을 고백했다.

그는 “또 다른 숙제는 집에 계신 95세 할머니께 오랜 기간 작품을 못 보여드렸는데 ‘벤허’만큼은 꼭 보여드려야겠다는 것”이라며 “그만큼 ‘벤허’는 보편성을 띠고 있다. 보편적인 공감대를 갖고 있고 그것이 내가 이 작품을 하는 명분과 영광스러운 이유”라고 밝혔다.


한지상은 “아버지·어머니 역할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께서 매번 매순간 가족이 뭔지 느끼게 해주신다”며 “그 사랑 덕분에 공연이 끝나도 연장으로 집에 계신 가족을 생각하는 순간을 항상 맞이하게 된다”고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메셀라 역으로 초연 무대에 올랐던 민우혁은 이번 시즌에 벤허를 연기한다. 그는 “메셀라를 하면서 벤허는 꿈도 못 꿨다”며 “체격도 그렇고 내가 맡은 역할들이 힘을 빼곤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고 직접적이고 강했기 때문에 그것이 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했고 초연 때 메셀라가 나의 옷이라고 여기고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작품이고 연기를 하면서도 큰 걸 얻어가는 작품이라서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연출님께서 나의 새로운 면을 봐주시면서 벤허 역을 제안해주셨다”며 “자신이 없더라. 설렘은 있지만 무섭기도 하고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연출님을 믿고 따라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가장 부담스러웠던 점은 ‘메셀라의 강렬함과 벤허의 이미지가 너무 다른데 겹쳐서 보이지 않을까’였고 그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숨소리, 대사 한마디조차도 메셀라의 잔상을 버리려고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벤허로서 메셀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메셀라에게 느끼는 감정선을 직접적으로 가질 수 있게 돼서 행복한 과정을 걷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의 ‘유다 벤허’는 박은태·민우혁·한지상과 함께 카이가 연기한다. 로마 제국주의에 심취해 친우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은 박민성과 문종원이 맡았다. 벤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현명한 여성 ‘에스더’ 역으로는 김지우와 린아가 출연한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뮤지컬 ‘벤허’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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