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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일부터 판문점 JSA·철원 DMZ 지뢰제거 시작
2018년 09월 30일 오후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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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남북이 평양정상회담 부속합의서에서 명시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지뢰제거 작업이 다음달 1일 시작된다.

지난 19일 체결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판문점 JSA와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10월1일부터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남북은 JSA 비무장화의 첫 조치로 지뢰제거 작업에 돌입, 20일 안에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5일 이내에 초소와 인원, 총기류를 철수할 예정이다.

[출처=YTN 방송 화면 캡처]


또 남북은 JSA에 권총 등을 소지하지 않은 비무장인원을 각각 35명 이하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남북을 경계없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공동경비체제로 근무할 방침이다.

강원 철원 일대 DMZ 내 지뢰제거는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뤄진다.

대상지역은 철원 화살머리고지로, 국방부는 이곳에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구를 포함해 총 300여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북은 연내에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고, 내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7개월 간 공동유해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발굴지역 내에 남북 간 12m 폭의 도로를 연말까지 건설한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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