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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선대의 아쉬움, 항구적 평화로 풀어드릴 것"
임시정부 100주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밝혀
2019년 04월 12일 오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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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미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라며 ”선대의 아쉬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한 완전한 광복으로 풀어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미 정상회담을 잘 마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 연방의회에서는 때마침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했다”며 “미국과 협력했던 우리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뒤돌아보는 일도 매우 의미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소회를 피력하는 글을 올렸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 글에서 임시정부는 1940년 9월 광복군을 창설했고, 1941년 12월10일 대일 선전성명서를 통해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으며. 이후 광복군은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고, 1945년 4월 미국 전략정보국(OSS)과 국내 진공을 위한 합동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국내 진공작전을 위해 50명의 제1기 대원을 선발했으며, 대원들은 중국 시안(西安)에서 미 육군특전단의 훈련을 받고 정예요원으로 단련되었다. 대원중에는 일본군에서 탈영해 7개월을 걸어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도착한 청년 김준엽과 장준하도 있었다.
연합군과의 공동작전을 통해 승전국의 지위에 서려했던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목표는 일본의 항복으로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지만, 임정요인들과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

미 연방의회의 결의안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을 임시정부로 규정하며 외교와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은 흔들림 없이 함께 할 것이다. 선대의 아쉬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한 완전한 광복으로 풀어드릴 것이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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