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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 출범…"文정부, 독재성·뻔뻔함 극에 달해"
김태흠 특위 위원장 "분야별 좌파독재 행태 담은 백서 발간"
2019년 03월 14일 오후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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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김태흠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특위 고문은 심재철·주호영 의원, 부위원장은 장제원 의원이 각각 맡았으며, 곽상도·최교일·이만희·임이자·전희경·성일종·송희경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분들을 모신 만큼 혁혁한 성과를 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 [뉴시스]


황 대표는 "요새 나라를 보면 2019년에 살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영부인 친구라는 손혜원 의원은 수많은 비리가 폭로됐음에도 무슨 '빽'이 있는지 수사가 제대로 안 되고, 대통령 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를 구속한 판사를 기소하고 사법부를 겁박한다. 또, 환경부 블랙리스트가 나왔는데도 체크리스트라는 해괴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권력형 비리가 넘쳐나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검찰과 경찰은 청와대의 눈치나 살피고 있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입까지 틀어막는 권위주의 독재정치가 사회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고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적반하장 DNA를 가졌는지 '내로남불'을 넘어서 후안무치 막가파 정부"라고 비판한 뒤 분야별 좌파독재 행태를 담은 백서발간을 통해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또, 권역별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책자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상을 알리겠다고 했다.

주호영 의원은 "21세기 대명천지에 좌파독재투쟁저지에 나서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국정 전반에 독재성과 뻔뻔함, 후안무치가 극에 달했다"고 비난했다.

곽상도 의원은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더니 청와대에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논평을 내고 검찰에 고발했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외신 인용한 걸로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면서 "이게 현 정부가 보여주는 독재의 실상"이라고 지적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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