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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정국…여야 '대화 방식' 공방만
靑, 황교안 영수회담 요구 사실상 거부…여야정 협의체도 난항
2019년 05월 13일 오후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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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풀릴 듯 풀릴 듯 풀리지 않는다. 패스트트랙으로 얼어붙은 정국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여권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을 해법으로 제시했지만, 방법론만 난무할 뿐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한 후 여야는 대화 방식을 둘러싼 공방만 거듭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여야정 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하자고 역제안한 데 이어 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의 단독 회동을 요구하고 나선 까닭이다.

황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르르 모여 대통령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고 사진이나 찍는 회동이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라며 "문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를 만나 국민의 아픔과 대안을 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표가 '초월회' 모임을 가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전날 "국회를 움직이는 것은 원내교섭단체의 합의다. 여야정 협의체도 당연히 교섭단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한국당의 역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추경과 민생 현안 등 국회에서 입법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난해 11월 이후 멈춰버린 여야 5당의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여야 5당 참여'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고 대변인은 또 "이미 제안한 바 있는 5당 대표 회동도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황 대표도 5당 대표 회동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적으로 고심하는 기류가 엿보인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한국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나 원내대표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한국당에 국회 복귀 명분을 제공하는 게 현실적인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비교섭단체인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반발이 불가피하다. 청와대가 '5당 참여' 원칙을 재차 언급한 점도 부담일 수 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초월회'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원효대사가 '화쟁'이라는 화두를 말씀하셨는데 의견이 다른 사람이 모여 그걸 인정하면서도 화합하는 취지다. 우리 국회에 이 말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여야 대화를 촉구했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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