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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측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내달 2일"[공식]
2019년 06월 30일 오후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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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故 전미선(50)의 빈소가 마련됐다.

30일 배우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故 배우 전미선.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45분쯤 호텔 객실 화장실에 전미선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갔다.

전미선은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객실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오전 1시쯤 해당 호텔에 체크인한 뒤 혼자 객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고인이 오전 1시 50분쯤 부친과 마지막 통화를 하고 이후 2시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아왔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故 전미선은 1994년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는 영화부문 여자우수상을, 2015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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