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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동 성적 대상화' 광고 논란 불거지자…"영상 노출 중단"
2019년 06월 30일 오후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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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아동 성적 대상화' 광고 논란에 휩싸인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 측이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해당 광고를 삭제 조치했다.

배스킨라빈스31 측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을 통해 "29일 공개한 '핑크스타' 광고 영상 속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 연출이 적절치 않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7월 출시하는 신제품 '핑크스타' 아이스크림 이미지 표현을 위해 세계적인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어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고 영상 촬영도 엘라 그로스의 부모님 참관하에 일반적인 어린이 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고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다"며 "일련의 절차와 준비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 속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스킨라빈스31은 지난 28일 아동 모델 엘라 그로스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엘라 그로스는 분홍색 블로셔와 립 메이크업을 하고 민소매 드레스를 착용해 성인 여성처럼 연출됐다.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 엘라 그로스의 입술을 클로즈업하는 등 성적인 모습을 부각해 논란이 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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