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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순실게이트·트럼프…연이은 악재에 재계 '사면초가'
금융시장 불안까지 겹쳐 묘수 찾기 '골몰'
2016년 11월 10일 오후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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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재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연이은 국내외 악재에 사면초가에 빠진 양상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기간 동안의 공약을 실현시킬 경우 무역전쟁(trade war)을 방불케 하는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전망까지 이어지고 있어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트럼프의 대선공약이 그대로 정책으로 시행되기는 어렵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보호무역조치를 취할 경우 각국의 보복을 야기해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경향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한미 FTA 재협상, 환율조작국 제재와 같은 공약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의 경우 미국으로의 수출과 더불어 미국 브랜드의 수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내수 시장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는 정책에 맞게 대응할 계획이며,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보호주의를 강조한 만큼, 자동차 분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들어오는 우리나라 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미국 차에 대한 규제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리콜에 대한 기준도 강화해서 외국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펼 가능성도 있다"면서 "현대·기아차도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당선자의 기조 전략을 파악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업계와 함께 국내 핵심 산업인 전자업계도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이 미국 시장 내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추진해와 환율, 금리 등의 변동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미국의 자국산업 보호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내 공장이 없는 회사들에 대한 '수입 제재', '세금 인상' 등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로 모든 것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자국 보호주의자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정책이 아직 구체화된 게 없으니 일단 두고 보면서 경영 전략을 수정하던지, 전면 재검토를 할지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모 그룹 관계자는 “국내 정치적인 영향에 이어, 미국 대선 결과까지 큰 난관이 예상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기회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부품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의 장도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단체들은 대체적으로 전통적인 한미동맹이 지속되길 기대하면서 정부, 기업이 합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가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하며, 한국 경제계는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관계를 바탕으로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이번 미국 대선 결과는 변화를 열망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특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뉴노멀 시대에 세계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트럼프 정부가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미국은 물론 세계경제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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