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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스페셜 > IT로 일어서는 중국 조선족
[화제] 중국 학교에 부는 한국 IT 바람
 
2003년 07월 11일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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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에 '한국 IT 바람'이 불고 있다.

이 학교는 오는 9월 학기부터 한국 IT 교사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학교(http://www.tjeschool.com)를 개교한다.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 인터넷 학교 개교에 앞서 한국의 IT교사로 초빙된 사람은 최윤선(41)씨와 이수영(32)씨. 이들은 알트미디어 온라인미디어연구회 소속.

이 연구회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출신이 주축으로, 온라인 미디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은 약 30여명.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에는 또 연변대학교 정치부 출신인 조선족 김옥희 씨도 소속돼 있어 우리 민족의 IT 활동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제이중학은 이번 인터넷 학교 개교를 통해 한·중 양국간에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등한 학력을 인정하는 공식적인 중국 최초의 교육기관이 됐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중국어 교육의 기회도 만들었다.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는 국제 규모의 시설을 완비하고 한국, 일본,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국제 감각이 뛰어나다.

인터넷 학교의 첫 단계로 지난 3월18일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 주최로 '홈페이지 제대로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IT 전문가를 초빙하여 IT강좌를 강의하여 중국 청소년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IT 강좌는 하북 방송국과 청년신보, 천진 중학생 등 중국 언론기관에서 취재를 하여 한국의 IT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윤선씨는 "이번 인터넷 학교 개교는 중국 교육기관에서 공식적으로 IT분야의 국제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중국 청소년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천진시 제이중학 국제부 인터넷 학교 개교를 같이 하여 한국의 IT 교사를 초청하여 중국 정부에서 외국전문가증을 발급하여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통해 한국과 중국과의 적극적인 IT국제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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