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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조선족 발전 위해 대학생이 나선다"...채군 옌벤과기대 학생
 
2003년 08월 05일 오후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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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벤(延邊)과기대 영문과 3학년인 채군(蔡君.23)씨는 중국 조선족 대학생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 전역의 조선족 대학생 모임을 결성한 주역이다.

'중국조선족대학생 하령영(여름 캠프) 활동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이다.

채씨를 만난 것은 지난 7월31일 옌벤과기대 조직위 사무실에서였다. 10명 남짓의 조직위 관계자 가운데 다구진 몸매에 강렬한 눈빛을 가진 그가 유독 눈에 띄었다. 첫 인상 만으로도 매우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학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채씨는 한국에서 온 기자를 그야말로 '열렬하게' 환영했다.(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조직위 사이트에 이미 한국 기자와 인터뷰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채씨는 하령영 활동에 대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지지하고, 조선족 대학생의 고향행을 독려해 애향심을 키우기 위한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씨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뜨고(발전하고) 있는 나라이고, 중국과 더불어 200만 중국 조선족도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조선족 지도층과 함께 젊은 학생들이 그 방안을 찾고자 하는 게 앞으로의 계획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중국 조선족 대학생은 3만여 명으로 추정된다"며 "고향의 인재 유출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조선족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족 지도층과 함께 대학생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씨는 "조선족 대학생이 나라(중국)와 민족, 고향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 리상각 시인, 림원춘 소설가 등 민족 지성인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씨는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이라며, "여름 캠프에 이어 겨울 캠프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채씨는 특히 "조선족 대학생이 저명한 청년기업가, 교육자, 학자와 더불어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대, 발전시키고, 선후배 사이에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트(www.kaf21.com)을 개설하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조선족 대학생은 중화민족 대가정(中華民族 大家庭)의 어엿한 일원"이라며 "선진 청년으로 고향과 나라의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채씨는 옌지2중을 졸업했으며, 옌벤과기대 영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옌지(延吉)=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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