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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1분기 순익 47% ↓… 600명 감축
2009년 02월 18일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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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기 전문업체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가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또 수익 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600명의 인원 감축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질런트는 반도체 부문의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1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47% 이상 하락한 6천400만 달러(주당 18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 줄어든 11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주문량은 20% 줄어든 11억2천만 달러였다.

해외 지역의 매출도 동반 하락했다. 북미지역은 10%, 유럽은 21%, 아시아지역은 18% 감소했다.

반도체와 보드 테스트 부문은 매출이 49% 이상 급락하면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고, 전자 계측 부문(23% ↓)이 그 뒤를 이었다. 애질런트는 지난해 12월, 300명의 임시직과 500명의 정규직 인원의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반도체 보드 인젝션 사업 폐쇄와 전세계적인 기반설비의 재조정을 시작되면서 추가적으로 600명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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