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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1분기 모바일데이터 수입 성장율 38.6% 기록
2009년 04월 23일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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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가 1분기에 경기불황 여파로 매출 하락을 보았지만, 모바일 데이터 수입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의 1분기 수익이 지난해보다 9.7% 줄어든 31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도 0.6% 감소한 306억 달러로 파악됐다. 반면, 모바일 가입자는 120만명이 늘어나 7천820만명을 기록했다.

AT&T는 1분기 동안 3G 아이폰을 160만대 이상 개통했으며, 과거보다 2배 이상 많은 정액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액요금제 가입자의 평균 수입(ARPU)도 9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분기에는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59.21달러로 분석됐다.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의 수입은 지난해보다 26.8% 늘어난 16.48달러로 증가했다. 모바일 데이터 수입은 38.6% 증가한 3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모바일 서비스 매출 비중의 27.2%를 차지할 만큼 성장한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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