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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KAIST 나노팹, 운영비도 확보 못해"...권선택 의원
 
2004년 10월 04일 오후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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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기정위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은 4일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건설중인 나노종합팹과 관련, "오는 2005년 1월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아직 운영비조차 확보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과기부와 산자부가 경쟁적으로 나노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현 단계에서 공급 과잉"이라며 "나노종합팹과 나노소자특화팹의 경우 연구개발 주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권 의원은 "시설이 완공된 후 운영단계에서의 운영비 확보와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의 전략이 필요하며 사업 후반기의 적극적인 민자유치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나노기술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개발 초기이기 때문에 선진국과 경쟁이 가능하다"면서 "나노기술과 관련된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예산 확대 등 나노종합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연구시설 갖추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지속적인 관리와 경쟁력 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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