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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사회공헌하는 SW업체들
2007년 07월 22일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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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국내 SW 업체들은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대신 직접 개발한 SW를 무상지원하고 직원들이 함께 나서는 등 보다 현실적인 사회공헌 방안을 찾고 있다. 외국계 대형 SW 업체들과 경쟁하며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작은 공헌을 실현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가운데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곳은 한글과컴퓨터.

한컴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방과후아카데미'를 위해 교육교재와 교육 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교재는 '한글' 등 한컴의 오피스와 기본 운영체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컴은 오는 하반기 문화재청, 국립국어원과 손잡고 각 문화재를 한컴의 SW인 '한컴 슬라이드'로 제작, 배포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선두 기업인 핸디소프트는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웹 접근성을 높인 그룹웨어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협력키로 한 핸디소프트는 장애인을 위한 SW를 개발, 연구하고 앞으로 장애인도 그룹웨어, 문서관리시스템, BPM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기업용 SW인 그룹웨어나 BPM 등을 활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장애인을 위한 BPM, 그룹웨어 등이 개발돼 보급되면 장애인 고용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핸디소프트는 이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세계 300여 개국에 파견되는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에 유틸리티 '알툴즈'를 지원키로 했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개발도상국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개발도상국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때 '알툴즈' 제품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압축프로그램 '알집', 이미지뷰어 '알씨' 등 유틸리티 SW를 모아놓은 '알툴즈' 제품이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봉사단을 초청, 제품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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