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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뇌질환 후원사업 나서
2007년 08월 08일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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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뇌질환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치매노인을 위한 예방관리센터를 용인시에 설립했다.

대표 생산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가 인간의 뇌에 비유되는 것에 착안해 뇌질환 후원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것.

삼성전자는 8일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에서 안재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장 및 서정석 용인시장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를 열었다.

이 날 삼성전자는 용인시와 치매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고, 향후 1년간 치매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1억 5천만원의 재정후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용인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맡으며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 센터 개설로 다수의 노인들에게 ▲치매예방 ▲검진▲관리▲봉사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치매상담▲두뇌교육클럽 운영▲조기검진▲치매가족교실▲홈케어 등의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안재근 상무는 "국가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뇌질환 문제에 대해 반도체업을 살린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운영 성과가 좋으면 반도체총괄의 대표 사회공헌 운동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6년간 65세 이상 노인 중 약 19%인 1만여명이 인지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의료복지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사업으로 용인시 노인 약 4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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