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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급모아 운영 '디딤돌장학회' 10주년
2007년 08월 23일 오후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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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모아 구성한 '디딤돌 장학회'가 장애인 가정 대학생을 지원해온지 10년을 맞았다고 23일 발표했다.

'디딤돌 장학회'는 올해 22명에게 4천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10명의 학생들에게 3억원 가량을 지급했다.

삼성전자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디딤돌 장학생 여름캠프'를 22~23일 에버랜드 캐빈호스텔에서 열었다. 이번 여름캠프에선 한나라당 국회위원 정화원 의원(시각장애 1급)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 장애 대학생들에게 삶의 역경을 딛고 장애를 극복하기까지 과정을 들려줘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번에 선발된 디딤돌 장학생 22명은 삼성전자 홍보관을 둘러보고,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하는 등 친목을 도모했다.

'디딤돌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 박장호 사원대표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차별로 힘겹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장애 대학생과 장애인 가정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 지원이 조그마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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