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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노키아 등 "친환경 기업과 특허 공유"
2008년 01월 14일 오후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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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을 비롯해 소니, 노키아 등 주요 정보기술(IT)업체들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지적재산권을 기부하는 회사들과 특허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BM 등은 14일(현지 시간) 중 '에코-페이턴트 커먼스(Eco-Patent Commons)'란 특허공유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네바에 둥지를 틀고 있는 WBCSD(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기업위원회)의 관리를 받게 된다. WBCSD에는 200개 가량의 세계 거대 회사들이 가입돼 있다.

IBM의 데이비드 카포스 특허 관련 고문은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운동 경험을 토대로 마련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상당히 효율적이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 기업들은 일단 30개 가량의 특허를 우선 기부했다. 특히 지난 해 미국 특허 3천125개를 취득했던 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민감한 전자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물질과 관련된 특허 등을 내놨다.

또 노키아는 폐휴대폰을 PDA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특허를 기부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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