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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년 특별인터뷰]정성룡, NO.1이 되기까지① 시작은 골키퍼가 아니었다
2010년 11월 01일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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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축구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2002년 이후 한국 축구의 NO.1 골키퍼는 이운재(37, 수원 삼성)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등 이운재는 8년이 넘는 세월을 한국의 간판 골키퍼로 군림했다. 이운재의 아성은 영원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2010년 한국 축구 골키퍼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이운재를 대신해 새로운 수문장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 나서 눈부신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이운재는 국가대표팀 은퇴로 그의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젊은 골키퍼의 새 시대가 밝았다.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제 한국 NO.1 골키퍼의 이름을 물려받은 이는 정성룡(25, 성남 일화)이다.

창간 6주년을 맞이한 조이뉴스24가 정성룡을 만났다. 하늘은 아무에게나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세상의 진리는 노력하는 자에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정성룡 역시 다르지 않다. NO.1 골키퍼가 되기까지 정성룡에게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수없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좌절이 동반됐기에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정성룡이 축구를 시작하고, 골키퍼 장갑을 끼고, 프로에 입단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본선에 나가 NO.1 골키퍼에 오르기까지. 조이뉴스24는 그 파란만장했던 정성룡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정성룡은 어린 시절 유복하지 못했다. 태어난 곳은 성남이지만 안산의 시골에서 자랐다. 놀 것이 별로 없었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이 어쩌면 정성룡에게는 축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시골에서 정성룡의 장난감은 오직 축구공 뿐이었다.

정성룡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은 축구공 뿐이었다. 축구공을 정말 많이 가지고 놀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축구를 좋아하게 됐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정성룡이 다니던 정자초등학교에서 마침 축구부를 창단했다. 정성룡은 고민 없이 축구부에 입단했다. 정자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축구, 정성룡은 골키퍼가 아니었다. 중앙 수비수였다. 경기도 광주중학교로 진학한 정성룡은 여전히 수비수였다.

수비수로서 축구의 재미를 느끼고 있던 정성룡에게 운명과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축구부의 골키퍼가 골키퍼를 하기 싫다고 나가는 일이 생겼다. 당장 골키퍼 자리를 채울 예비 골키퍼가 팀에 없었다. 그 때 정성룡의 동료들은 감독에게 정성룡을 추천했다. 정성룡이 골키퍼 장갑을 낀 운명적인 순간이다.

정성룡은 "중학교 2학년 때 축구부 골키퍼가 골키퍼 하기 싫다고 나가 친구둘이 나를 추천했는데 싫지는 않았다. 골키퍼를 한 번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연습경기에 나가 2개의 슈팅을 선방했다. 그 때 느낌이 왔다. 선방하는 그 순간 너무나 좋은 느낌이 왔다. 감독님도 골키퍼를 계속 해보라고 권유하셨다. 그래서 골키퍼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팀 내 골키퍼가 그만두는 바람에 우연하게 낀 골키퍼 장갑. 정성룡은 한 번 껴본 장갑에 매료됐고, 골키퍼로서의 인생을 걷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후 정성룡은 좀더 좋은 여건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서귀포 중학교로 전학을 간 후 서귀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다.

<②편에 계속...>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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