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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성금, TV 등 군부대 물품 구입에 사용"
이낙연 의원 "적십자사, 군부대에 모금액 20% 물품 지원"
2011년 10월 05일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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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대한적십자사가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던 연평도 국민 성금 모금액의 20%가량을 주민 생활필수품과는 거리가 먼 군부대 물품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낙연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지난해 11월 연평도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3개월 동안 '연평도 포격 피해 돕기 모금'을 진행해 총 8억8천478만원3천745원의 성금과 기부품을 모금했다.

적십자사는 이 중 1억7천757만6천160원을 군부대의 42인치 TV 30대와 탁구대 17개, 카메라와 복사기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적십자사는 해당 물품을 지난 2월21일 군부대에 기증했다.

적십자사는 지난 1월 21일 1차로 전체 모금액의 18%인 1억5천876만5천원을 주민들 난방유 구입비로 지원했고, 이어 2월 1일에 13%인 1억1천836만9천390원을 주민들 생필품과 군인들 장갑 구매 비용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3차 지원에서 군부대 물품지원에 대다수를 사용하는 등 주민 복구도 다 안된 시점에서 부적절하게 성금을 지원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적십자사가 3차 지원을 하던 2월 21일은 아직 주민들 사는 곳이 복구가 안됐던 시점"이라며 "군부대에 이런 물품을 지원한 것이 타당하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찜질방에 머물며 아무런 지원이 없다고 울부짖는 사람들에게 보낸 성금이 이렇게 쓰였다는 걸 국민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겠느냐"라고 질책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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