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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인터넷진흥원장 본연업무 충실해야"
국감서"해외 출장 잦아" 지적
2011년 10월 06일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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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기자] 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이 직무와 관련이 적은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기본적 업무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서 원장은 올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해외출장을 갈때마다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6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확인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용경 의원 측은 서 원장의 출장 사유 역시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종렬 원장은 지난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프랑스, 터키, 이란 등의 해외 출장에 대해 터키 기업 현지 간담회 현황 파악, 일정조율 및 장소선정 등 제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자료를 제출했다.

이용경 의원은 "특히 터키간담회의 경우 삼성물산, 포스코, LG전자, 대우인터내셔널 등 인터넷진흥원의 업무와는 전혀 상관 없는 회의"라며 "국내에서 대형 개인정보침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도 해외 출장이 잦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인터넷진흥원장은 개인정치하면서 윗사람모시는데만 관심쓸 것이 아니라 인터넷침해사고 예방과 인터넷산업 진흥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SK컴즈 해킹사고가 난 시점은 7월27일로, 서 원장이 이란과 터키출장(6월27일부터 7월4일) 이후 발생한 사고"라며 "이 의원의 지적 의도는 알겠지만, 출장일시 등은 모두 사고시기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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