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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1당도 예측 못한 70억짜리 방송사 출구조사
70억 들였는데도 예측 실패...'무용론' 확산
2012년 04월 12일 오후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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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하기자] 지상파 방송3사가 70억원의 들이며 출구조사에 공을 들였지만 19대 총선 원내 1당도 예측하지 못해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4.11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방송3사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원내 1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내놨다.

KBS는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통합당이 131~147석, 통합진보당이 12~18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고, MBC도 새누리당 130~153석, 민주통합당 128~148석, 통합진보당 11~17석, 자유선진당 3~6석을 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BS는 새누리당 126~151석, 민주통합당 128~150석, 통합진보당 10~21석, 자유선진당 1~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송사의 출구 조사만 놓고 본다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원내 1당을 놓고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주통합당이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범야권인 통합진보당을 더하면 '여소야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하지만 4.11 총선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와 딴판이었다. 최종 개표 결과 새누리당은 152석을 확보하며 원내 1당의 자리를 유지하게 됐고, 민주통합당은 127석을 얻는데 그쳤다.

여야 예상 획득 의석 오차범위를 16~25석까지 넓게 잡아 선거결과가 예측범위내에 들기는했지만, 판세를 예측하는데는 실패한 셈이다.

지역구별로 출구조사와 정반대의 당선자가 나오기도 했다.

출구조사 결과 서울 송파을 천정배 후보는 48.6%로 새누리당 유일호(47.7%)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개표 결과 천 후보는 46.0%를 얻는데 그치며 49.9%를 득표한 유 후보에게 패했다.

서울 은평을 역시 출구조사 발표 당시 통합민주당 천호선 후보가 50.8%로 47.3%를 점한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를 누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 후보는 49.5%를 얻으며 천 후보(48.4%)를 이겼다.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부산 북강서을에서도 개표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 49.7%,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 48.9%로 0.8%포인트 차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김 후보가 53.1%를 얻으며 45.2%에 그친 문 후보와 7.9%포인트차로 당선됐다.

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도 출구조사 결과 패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방송3사는 지난 15대 총선 이후 4차례 연속 예측에 실패하면서, 예측률을 높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246개 전 지역구에서 지역구 당 3000명씩 총 80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총선 결과 예측에 실패하면서 출구조사 자체에 대한 의문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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