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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삼성'에 도전하는 OS·스마트폰
모바일OS 우분투 및 화웨이·ZTE·TCL 폰 CES2013서 두각
2013년 01월 10일 오후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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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기자] '구글, 애플, 삼성전자….'

모바일 시장 '1등'들에게 관심이 쏠린 동안 새로운 스마트폰, 플랫폼을 내놓고 도약을 꿈꾸는 업체들이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모바일 시대 제 2의 주인공을 꿈꾸는 기업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리눅스 데스크탑 운영체제(OS) '우분투' 제작사 캐노니컬은 이번 CES2013에서 부스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OS '우분투 포 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우분투는 세계 PC 사용자 중 2천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OS로 데스크탑, 모바일, TV, 클라우드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동작하도록 했다. 우분투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PC 사용자 경험을 폰을 통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CES2013에서 캐노니컬은 구글 레퍼런스(기준)폰인 갤럭시넥서스에 우분투를 적용한 제품으로 터치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시연했다. 특히 물리, 터치 버튼을 없애고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제스처 입력 방식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분투는 삼성전자, 인텔 등 타이젠 연합이 올해 정식 공개하는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 OS 및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OS와도 전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들의 강력한 경쟁자는 애플, 구글이다. 애플과 구글은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전문가들 대부분은 올해 새로운 OS들의 도전을 주목하고 있지만 당장에 애플, 구글 OS의 점유율을 가져가진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신참'들도 CES2013서 주목

이번 CES2013에서는 최신 사양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스마트폰들도 대거 공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제조사들이 모바일 신제품들을 전시하지 않으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거나 새로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들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그 중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은 단연 돋보였다. 화웨이, ZTE는 아직 출시되기도 전의 신제품인 6.1인치 '어센드 메이트' '어센드D2 및 '그랜드S'를 각각 공개했다. 이 두 제품은 최근 트랜드인 대화면, 초슬림, 쿼드코어, 풀HD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춘 고급 모델이다.



중국 TCL은 자회사 알카텔을 통해 다양한 색상의 초슬림 스마트폰인 'TCL S850(원 터치 아이돌 울트라)' 'TCL Y900(원 터치 스크라이브HD)'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TCL S850'의 두께는 6.45mm로 공개되자 마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 됐다. 이제품은 4.7인치 H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젤리빈, 듀얼코어 1.2GHz CPU 등을 탑재했으며 색상도 파랑, 빨강, 노랑, 초록, 분홍, 검정, 남색, 은색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TCL Y900'은 5인치 IPS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1.2Ghz CPU, 안드로이드 젤리빈, 800만 화소 카메라, 2GB 메모리 등의 수준급 사양을 겸비했다.

중국 업체 창홍과 하이얼도 최신 사양에는 못 미치지만 수준급의 스마트폰을 이번 CES에서 전시했다.



이 밖에 소니는 삼성전자, 애플의 아성에 도전하는 엑스페리아Z를 CES2013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폰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1천300만 화소 카메라, 쿼드코어 프로세서, 방수 및 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미디어 이용에 최적화된 UI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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