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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갤럭시기어 vs 스마트워치2 ··· 승자는?
스마트 기능은 삼성, 디자인은 소니
2013년 09월 07일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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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기어'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에 불이 붙었다. 삼성전자 외에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소니와 퀄컴의 제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기어'를 소니는 '스마트워치2'를 공개, 웨어러블 컴퓨터 주도권 싸움을 본격화 했다.

'스마트워치2'는 '소니'답게 디자인이 감각적이었다. 소니 단말기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 안드로이드 단말기와도 연동된다. 방수 기능도 제공한다. 개방성과 디자인면에선 합격점이었다.



그러나 '스마트 기기'라는 관점에서 '스마트워치2'는 제공하는 기능이 제한적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메일, 문자 등을 보낼 수 있지만 전화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수신 확인 정도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카메라의 경우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 스마트워치로 조작만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에는 렌즈가 달려 있지 않다.



이외 LCD 터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122.5g, 배터리 수명은 평균 3일~4일이다. 9월 중 시판될 예정으로 가격은 250달러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는 '스마트' 기능이 강점이다. 전화,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고 갤럭시 단말기와 연동돼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다. AMOLED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73.8g, 배터리 수명은 25시간이다.

시계라는 관점에서 보면 디자인이 다소 투박한 편인데다 갤럭시 외에 다른 단말기와 연동되지 않는 점은 단점이다.



이달 중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갤럭시기어' 가격은 299달러대로 추정된다.

업계관계자는 "애플까지 가세하면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은 더욱 가열될 것"이라며 "일단 시판이 돼봐야 소비자들이 어떤 유형의 제품에 호응하는 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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