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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이제 폰으로…L&K 모바일 게임 글로벌 출격
퍼블리싱 사업 진출 "개발사라는 게 핵심 차별력"
2013년 11월 15일 오후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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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기자] '거울전쟁'과 '붉은보석' 등 온라인게임 주력 개발사인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L&K)가 유럽과 동남아에 모바일게임 3종 수출 계약을 성사하며 모바일 시장 출격을 알렸다.

15일 L&K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13'에서 모바일게임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 및 글로벌 공략 성과를 발표했다.

L&K는 이날 모바일 게임 '거울전쟁 모바일', '에픽몬스터즈', '플랜츠디펜스'를 동남아와 유럽에 늦어도 내년 초까지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울전쟁 모바일'은 L&K의 온라인게임 '거울전쟁'의 고유 IP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으로 퍼즐장르에 역할수행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에픽몬스터즈'는 같은 색의 구슬을 최대한 많이 이어 득점하는 게임이다. '플랜츠디펜스'는 기존 디펜스 게임보다 낮은 난이도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K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이 3종을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이 회사는 이 3종 외에도 수십여종의 모바일 게임의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L&K는 이와 함께 퍼블리싱 사업 진출도 알렸다. 이번에 수출하기로 한 모바일게임 3종도 외부개발사가 개발, L&K가 퍼블리싱한다. '거울전쟁 모바일'의 경우 L&K의 고유 IP를 활용해 외부 개발사가 개발한 작품이다.

이 회사는 스스로 개발사라는 점을 타 퍼블리셔들 대비 가장 큰 차별력으로 내세웠다.

남택원 L&K 대표는 "15년간 개발사로 있었던 회사이기 때문에 개발사의 마음을 잘 안다"며 "우린 게임개발 초기부터 개발사와 계약을 맺고 투자를 동반하기도 하며 별도의 조직을 두고 개발사와 같이 방향을 잡는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개발사에 단순 투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우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공유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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