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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정경은-신승찬, 결승행 좌절…일본에 완패
마쓰모토-다카하시 조에 0-2 완패
2016년 08월 16일 오후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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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 진출을 노린 정경은-신승찬 조가 준결승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정-신 조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를 맞아 세트스코어 0-2(16-21, 15-21)로 패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신 조는 세계 1위인 마쓰토모-다카하시에 시종 고전했다.

첫 세트서 초반 4-1로 앞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곧바로 일본의 날카로운 공격에 반격을 허용, 6-7로 뒤졌고, 내내 끌려가다 첫 판을 내줬다.

2세트에서도 일본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했다. 일본은 쉴새 없이 날카로운 스매시를 한국 코트에 꽂으면서 앞서나갔고, 어렵지 않게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갔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정-신 조는 오는 18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탕위안팅-위양(중국), 크리스티아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의 4강전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싸운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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