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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IFF]고현정 "이진욱, 너무 오고 싶지만 두렵다더라"
이광국 감독 "캐스팅 과정, 일반적이지 않았다"
2017년 10월 17일 오후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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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고현정이 영화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이진욱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점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현정, 이광국 감독, 김형구 촬영 감독 등이 참여했다.

한 관객이 이진욱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자 고현정은 "이진욱도 너무 오고 싶어했다. 그런데 '두렵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광국 감독은 이진욱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광국 감독은 "캐스팅 과정이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광국 감독은 "이진욱은 신인이었을 때 만났다. 그때 인상이 많이 남아있었다"며 "이진욱과 먼저 캐스팅된 고현정 사진을 붙여놓았는데 그림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욱에게 출연을 부탁했는데 시나리오를 좋게 봐줘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실연을 당한 남자가 옛 연인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꿈보다 해몽'의 이광국 감독 신작이다. 배우 고현정과 이진욱이 주연을 맡았다.

/부산=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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