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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미리보기③5G폰 주도권 '예비전'
삼성전자 · 인텔 등 퀄컴에 정면 도전
2018년 02월 23일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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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번 MWC는 5세대통신(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겨냥한 삼성전자와 퀄컴, 인텔 등 솔루션 업체들의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통신솔루션이 최초 상용화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 관련 솔루션을 앞세운 이들의 경쟁은 물론 이동토통신사의 러브콜 등 현장 예비전도 뜨거울 전망이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는 2천300여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하고 10만8천명 이상의 전문가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 5G는 지난 연말 첫 표준인 논스탠드얼론(NSA)이 완성되고, 6월에는 5G 스탠드얼론(SA) 1차 표준이 완료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실제 미국 이통사인 AT&T와 버라이즌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5G 상용화를 공식화했고,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3월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측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통상 상용화는 신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전용 단말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실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점을 뜻한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인프라 확보는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경우 5G 네트워크 장비 수급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한 상태. 오는 6월 주파수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확보, 5G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 한다.

문제는 단말이다. 단말은 휴대가 가능해야 해 폼팩터의 제한이 따른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통신 솔루션이 집약돼야 해 난이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5G 단말을 위한 통신모뎀과 RF프론트엔드 솔루션이 '최초 상용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퀄컴, LTE 주도권 5G에서도 계승한다

퀄컴은 MWC를 통해 5G 주도권 확보에 집중한다. 4G LTE에서 보여준 역량을 5G 시대에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퀄컴은 LTE 초기 시절 단말의 과반을 넘는 독점적 위치를 유지했으며, 이후에도 AP와 통신모뎀을 원칩화해 매출 기준 1위를 고수한 바 있다.

퀄컴이 지난해 공개한 5G 통신모뎀군인 스냅드래곤X50은 이미 글로벌 이통사와 제조사들을 통해 상호운용성 검증이 한창이다. 올해는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 샘플을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현장을 찾아 이 같은 5G 관련 미래 ICT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5G가 산업적 측면에서의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냅드래곤X50은 5G뿐만 아니라 기가비트 LTE와 함께 작동한다. 5G의 경우 6GHz 주파수 이하와 밀리미터파대역(mmWave) 대역까지 지원한다. 지원되는 주파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파수묶음기술(CA)도 더 복잡하게 적용된다.

LTE에서는 주파수 조합이 49개 수준이지만 5G 초기에는 무려 1만개의 조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퀄컴은 RFFE 컨트롤러를 포함한 통합 RFFE 솔루션도 마련했다.

관련 레퍼런스 모델도 파트너사들에게 공개했다. 불과 2년전만에 해도 트레이에 얹어 끌어야 했던 5G 단말은 현재의 스마트폰 폼팩터에 근접할 정도로 작고 가벼워졌다. 퀄컴은 올해 이보다 약 50% 가량 더 작고 가벼워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정면승부 나선 인텔과 삼성전자

LTE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인텔은 반격의 무대로 MWC를 택했다. 이 곳에서 KT 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선보인 5G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앞서 공개한 5G 통신모뎀을 앞세워 파트너사들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들에게 5G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지난해 11월 첫 5G 통신모뎀인 XMM8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6GHz 주파수 이하 및 밀리미터대역 모두를 지원한다. PC부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치를 5G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먼저 공개된 5G 통신모뎀은 XMM8060이다. 멀티모드 지원기능을 탑재했다. 5G NSA, 5G SA, , 2G, 3G, 4G 모드 등을 함께 쓸 수 있다. 오는 2019년 중반 고객용 상용 디바이스에 공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MWC에서 XMM8060의 성능을 실제로 가늠해볼 수 있을지가 관건. 퀄컴과 삼성전자는 이미 자체 레퍼런스를 통해 5G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실제 동작하는 레퍼런스 모델을 선보였다. 5G 태블릿 형태로 삼성전자의 AP와 통신모뎀 등이 그대로 탑재됐다. 이미 5G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동된다는 것도 검증했다.

태블릿에는 5G와 4G 이종망 연동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위해 KT와 함께 연동시험을 진행해온 바 있다. 제한된 수량에서의 레퍼런스 운영이었지만 대규모 망운용에 대한 경험이 쌓인마큼 상용화까지 관련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통신모뎀을 개발,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타 파트너사들에게는 공급하지 않고 있다. 특정 브랜드도 없는 상태다. 다만, 이번 MWC를 통해 5G 통신모뎀의 공급 확대에 나설 지 주목된다.

◆차세대 기가비트 LTE, 무대에 오른다

초기 5G 시대에는 기존 LTE 역량 또한 중요하다. LTE 초기 시절 3G와 함께 쓰인 것과 같은 이유다. 올해 역시 기가비트 LTE를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모뎀과 모바일AP 들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돼 상용화 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 놓일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지역별로 퀄컴과 삼성전자 자체 칩을 교차 적용해오고 있다. 올해 모델은 삼성전자 엑시노스9810, 퀄컴 스냅드래곤845이 탑재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9810에는 6개의 주파수를 엮을 수 있는 캐리어애그리게이션(CA) 기술이 지원되는 통신모뎀이 결합된다. 기존 대비 속도가 20% 향상, 이론상 하향 최대 1.2G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4X4 MIMO와 업링크 64쾀, 다운링크 256쾀 등을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845에는 스냅드래곤 X20이 포함된다. 퀄컴의 2세대 기가비트 LTE 통신모뎀으로 5CA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다중안테나솔루션과 변복조 기술이 통용된다.

인텔은 1세대 기가비트 통신모뎀을 이을 두번째 LTE모뎀 XMM7660을 공개했다. 이론상 최대 1.6Gbps 속도를 보여준다. 어드밴스드 MIMO 등을 지원한다. 다만 인텔은 이 통신모뎀의 상용화 일정은 2019년으로 잡고 있다. MWC에서는 파트너사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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