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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마켓서 日관부재판 다룬 '허스토리' 첫 선…亞바이어 눈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 투쟁 그린 영화
2018년 05월 12일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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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 승소 사례인 관부재판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11일(현지시각)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리고 있는 칸필름마켓에서는 국내 영화산업의 해외 판매를 맡고 있는 배급사들 역시 해외 바이어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콘텐츠판다의 부스에서는 영화 '독전' '허스토리' '목격자' '안시성' '창궐' 등이 국내 개봉 전 해외 구매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중이다.

개봉을 앞둔 '독전'이 지난 10일 1차 마켓 시사를 마친 상태다. 한 차례의 마켓 시사가 마무리된 직후라 아직 바이어들의 반응을 취합하긴 이른 시점이다. 그에 앞서 마켓 관계자들에게 공개된 '허스토리'를 향한 반응은 호평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콘텐츠판다의 모회사이자 영화 '허스토리'를 배급하는 NEW의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허스토리'의 마켓 시사는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꽉 찼다"며 "매우 집중도 높은 분위기에서 시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아시아의 중화권 관계자들은 상영 종료 후에도 자리 뜨지 못하고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공감 어린 극찬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허스토리'(가제, 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많은 법정 투쟁 중에 전무후무하게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내 일본 사법부의 쿠테타로 불리었던 관부 재판 실화를 담았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관부 재판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23회에 걸쳐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피나는 법정 투쟁을 벌인 10명의 할머니들 원고단과 그들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재판 실화다.

'허스토리'를 향한 아시아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지점은 영화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 승리를 그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특히 큰 공감을 표현한 중화권의 마켓 관계자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제국주의 전쟁의 피해를 입은 자국 역사를 기억할 터.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국내 관객들 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네티즌들 사이에서 남다른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던 것과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한편 '허스토리'는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김희애가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아픈 사연을 숨긴 채 살아왔지만, 끝내 당당하게 일본 사법부에 맞서는 생존자 배정길 역을 맡았다. 이유영, 예수정, 문숙, 이용녀, 박정자 등이 출연한다.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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