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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배성우 "좋아했던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본 후 깊은 후유증"(인터뷰)
2019년 08월 14일 오후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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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성우가 과거 '엑소시스트'를 본 후 공포영화 후유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배성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에서 출연 계기와 함께 연기적인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한국형 오컬트 영화를 표방하는 '변신'은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설정을 통해 가족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해 극강의 공포를 안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성우는 강구(성동일 분) 가족의 삼촌이자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구마사제 중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중수는 과거의 사연을 계기로 사제복을 벗을 준비를 하던 중 기이하고 섬뜩한 일에 시달리는 강구 가족의 소식을 듣고 집을 방문하며 과거의 악연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이날 배성우는 "제가 나온 영화를 보면 진땀이 난다. 민망하기도 했다. 무서운 것을 보러 오신 분에게 무섭게 하는 건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이번에도 무서운 것을 보는 것 보다는 제가 찍은 결과물을 보는 거니까 긴장이 많이 되다 보니 진땀을 흘리면서 보게 되더라"라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포영화를 이전에는 좋아하고 잘 봤다. 그런데 제가 31살 때 '엑소시스트' 감독판을 극장에서 보고 깊은 후유증에 빠졌다. 그 때만 해도 30년 전 영화에 가깝기 때문에, 분장 티나고 특수효과도 다 보이는데 영화의 공기 자체가 무섭더라. 영화를 둘러싼 괴소문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재구성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봤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며 "그 때 같이 봤던 친구들도 저녁에 술 마시자는 말 안 하고 집에 일찍 들어가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 이후로 공포영화를 안 보다가 '오피스'를 찍고 이번 '변신'도 같이 하게 됐다"고 공포영화를 멀리했던 과거 기억을 꺼내놨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변신'은 배성우의 이름이 엔딩크레딧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주연작이기도 하다. 이에 배성우는 "자막에 제 이름이 먼저 뜨는 상태가 되다 보니까 고민이 많이 되더라. 그래서 감독님과 얘기도 많이 하고, '컨저링' 시리즈는 찾아서 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영화의 메커니즘을 알고 나서 보다 보니 어떤 장치를 했는지 다 알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됐다는 배성우는 "대본을 정말 초반에 받았다. 악마가 변신한다는 자체가 뜬금없고, 신선하기도 했다. 그럴려면 구성이 좋아야 하는데 대본을 몰입도 있게 재미있게 봤다"고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하지만 당시 tvN 드라마 '라이브'를 촬영 중이던 상황이라 시간적인 이유 때문에 처음엔 영화 출연을 거절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제작사 측에서 배성우를 기다려줬고, 고마운 마음이 컸던 그는 드라마가 끝난 후 차근차근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배성우는 "이후에 김홍선 감독님이 들어오고, 성동일 선배님도 캐스팅이 됐다. 그러면서 감독님 스타일대로 영화가 디자인이 됐다"며 "사실 구마사제가 등장하는 영화가 많아졌기 때문에 고민되고 우려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대본을 봤을 때 성격적으로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도 제 생각으로는 직업은 사제이지만 가족 안에서 삼촌으로 존재한다. 그것이 다른 영화와는 다른 지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초반 대본은 사건 중심이었다. 그런데 각색이 되면서 퍼펙트하게 가족 안으로 이야기가 들어와 좀 더 정서적으로 뜨거워진 부분이 있다. 이전 대본이 차가운 시선이었다면 지금은 뜨거운 시선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영화 '변신'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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