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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삶"…제이콥 배덜런이 밝힌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韓♥(인터뷰)
2019년 09월 11일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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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의 친구 네드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비롯해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계기와 앞으로 걸어갈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콥 배덜런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내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시작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지난 10일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친근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개봉 후 국내 8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다"라고 운을 뗀 그는 "월요일에 고궁에 갔다. 왕의 전통 의상을 실제로 입어보고, 시장에 가서 산낙지와 전을 먹었다. VR 체험도 했다. 실제로 게임을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또 불고기를 먹었는데, 월요일 이후에도 계속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팬들은 무척이나 신나 계신다. 그래서 저도 덩달아 신나는 기분이다. '사랑받고 있구나', '좋은 직업이구나', '내가 제대로 연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한다. 어제도 인터뷰를 하는데 진심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진정성과 사랑이 담겨 기분이 좋았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최근 '스파이더맨'은 소니 픽처스와 디즈니의 협상 결렬로 인해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디즈니는 영화 제작비 투자부터 수익까지 모두 50%씩 나누는 것을 제안했고, 소니는 현재 계약처럼 디즈니가 수익의 5%만 가져갈 것을 주장했다. 디즈니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파이더맨'의 출연 배우로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제이콥 배덜런은 "마블 세계를 떠나더라도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는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며 "마블과 좋은 작업을 이어왔기 때문에 안 좋은 감정은 없다. 그 동안 저희에게 보여준 지원과 도움에 감사해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의 출연 여부에 대해 "세부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기대를 많이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톰 홀랜드에 대해서는 "배려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제가 영화 업계에서 처음 사귄 친구인데, 배우로서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 주변을 편안하게 배려를 잘 해주는 배우다.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고 제가 '브라더'라고 할 정도로 친하다. 톰 홀랜드가 없었다면 저도 지금의 제 모습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칭찬을 전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극중 네드는 피터 파크의 친구로 스파이더맨에게 없어서는 안될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에 국내 팬들에게도 "귀여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콥 배덜런은 이런 네드에 대해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는 배역이다. 첫 영화 배역이기도 하고, 연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네드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저도 네드를 귀엽다고 생각한다. 공감가는 캐릭터로 연기하고 싶었다. 슈퍼 히어로의 팬이자 그 삶 속의 인물로서 가교 역할을 했다. 네드와 저의 공통점은 인생을 즐긴다는 것이고, 네드가 저보다 좀 더 해피한 인물이다. 이런 감정들을 연기했고, 저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연기 이전에 음악 공부를 했다는 그는 처음 네드 역을 맡게 됐을 때 "전화 통화를 하는데 진짜 기절을 할 정도로 기뻤다. 장기간 오디션을 거친 후 받은 출연 전화라 행복했다고만 하는 건 부족하다. 비현실적이었고, 현실이 더 컬러풀해 보인다. 지금도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남다른 감회를 고백했다.

또 그는 "커리어적으로 큰 발전을 했고, 개인적인 삶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다. 만나는 사람과 활동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워 졌다. 그 전에는 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사람이었지만 안정적으로 변했다. 컬러풀해졌다는 건 플러스적인 혜택인 것 같다. 이렇게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는 것도 해당된다. 세상에 대해 눈이 뜨인 느낌이다. 다양한 문화권을 배우고 이해하고 존경하게 됐고,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라고 변화된 삶을 밝혔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어 할리우드 영화가 인종 등과 같은 면에서 다양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한 그는 "모든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사회가 오는 것이 기쁘다"며 "다양성을 담은 스토리와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소수 인종으로서 제 인종을 대표해서 배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또 배우 생활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히어로가 된다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나타나는 능력을 가진 '헝그리 가이', '푸드 가이'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면서 그는 "창의력을 요하는 직업을 하기 위해서는 내 신념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고, 내 능력을 믿고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또한 연기적으로 구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은 사람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는 유명하고, 많이 출연한 배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신념이 있고 확신이 있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의 일반적인 잣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 가진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일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액션의 중심은 아니지만 응원하고 도움을 준다. 슈퍼 히어로가 뭐든 다 할 수는 없다. 스파이더맨이 필요할 때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일이 즐거웠다. 또 그의 베스트 프렌드로서 액션신에 들어갈 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잠시 동안 죽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모든 과정이 즐거웠던 것 같다"고 '스파이더맨' 속에서 조력자로 활약한 것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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