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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첫 주연"…'아내를 죽였다' 이시언, '나혼산' 지운 연기 변신(종합)
2019년 12월 05일 오후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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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이시언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내는 동시에 도박과 지나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하라 감독, 배우 이시언, 왕지혜, 안내상이 참석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영화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희나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시언은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사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정호 역을 맡아 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스릴러 장르 역시 첫 도전이라 지금껏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시언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일상적인 상황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부터 하루아침에 용의자로 지목된 이후,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오가는 극한의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안내상은 종호를 쫓는 경찰 대연 역을, 왕지혜는 종호의 아내 미영 역을 맡았다.

이날 이시언은 "주연을 맡겨 주신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너무 부담스럽더라.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시언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후회되는 장면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영화를 하시는 분들은 만족하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 '그 때 왜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다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인해 예능 이미지가 강하다. 극 속에서도 코믹한 연기를 많이 해왔다. 하지만 이번 '아내를 죽였다'에서는 웃음기를 뺀 진지한 모습으로 극을 지배한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준비를 따로 한 건 없지만, 방송과는 다른 호흡을 가지고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저의 일상적인 모습과 더 비슷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하라 감독 역시 이시언의 예능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 감독은 "이시언은 일상을 잘 보여주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저는 '나 혼자 산다'를 본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예능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 걱정을 했는데 저는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낫다고 판단했다"고 이시언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어 "종호는 주변에 있는 인물이지만 상황 때문에 극한으로 몰려간다. 이를 연기하기에 좋은 이미지이고 연기도 잘하시기 때문에 적극 캐스팅을 부탁했다"며 "이시언이 준비를 많이 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감독은 "저는 일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전작도 애환을 가진 직장인 이야기였다. '아내를 죽였다'도 웹툰을 보고 범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일상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일상, 각박한 사회 상황, 평범함이 꿈이지만 욕심이 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연출 이유를 밝혔다.

이시언이 맡은 종호는 아내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게 계속해서 쫓긴다. 이에 뛰고 구르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던 이시언은 "엄청 힘들었다. 도망가는 장면이 롱테이크로 쭉 간거였는데 토하기 전까지 뛰었다. 그 때 감독님이 너무 싫었다. 앞으로는 많이 안 뛰는 영화를 하고 싶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또 그는 수염에 대해 "영화를 위해서 수염을 기른 것이었다. 영화에서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나 혼자 산다'에서 두 분(전현무 한혜진)이 잠정 하차를 하면서 급하게 제가 들어가게 됐다. 그러다 보니 수염을 '나 혼자 산다'에서 먼저 보여드렸고, '어비스'에도 수염 기른 모습으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종호를 쫓는 경찰 대연 역을 맡은 안내상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제안이 들어오면 거절하는 법이 없다. 캐스팅을 해주시는 것이 감사해서 무조건 한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그는 "대본이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누구냐 했더니 이시언이라고 하더라. 잘 모르는 배우였다"며 "사진을 봤더니 이 비주얼로는 영화를 꽉 채우지 못해서 제 비주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비주얼 담당이라서 그걸 채우자는 생각으로 출연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내상은 "아무리 봐도 배우인 줄 모르겠더라. 처음 봤다. 그런데 되게 유명한 친구더라"라고 덧붙인 후 "즐겁게 참여할 것 같아서 동의했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영화의 대박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은 영화의 메시지에 대해 "도박하지 말라. 연말에 술 많이 마시지 말라는 것"이라고 전했고, 안내상도 "필름 안 끊길 정도로만 술 먹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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