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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3타점' 박찬호 "타점 찬스, 재밌게 느껴진다"
2019년 07월 31일 오후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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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SK 선발 우완 문승원에게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팀이 3-2로 앞선 6회초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5-2로 만들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불붙은 박찬호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팀이 5-2로 앞선 8회초 1사 1·2루에서 중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 한 개를 더 추가했다.

KIA는 맹타를 휘두른 박찬호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6-2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박찬호는 경기 후 "6회초 2타점은 (안) 치홍이 형이 팀 배팅으로 2·3루를 만들어준 덕분에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찬스 상황 때 타석에 들어갈 때가 재미있고 자신감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또 "도루 타이틀이 의식 되기는 하지만 출루를 해야 뛸 수 있기 때문에 출루를 더 신경 쓰려고 한다"며 "아직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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