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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마운드에 막힌 SK, 타선 침체 속 2연패 늪
2019년 07월 31일 오후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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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타선 침체 속에 2연패에 빠졌다.

SK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SK는 선발투수 문승원이 1회초 KIA 프레스턴 터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1회말 2사 만루에서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2-3으로 따라붙었다.

[사진=이영훈기자]


하지만 이후 좀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4회말 1사 2루를 제외하고 5, 6, 7회 공격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8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이 출루했지만 한동민-최정-제이미 로맥이 모두 범타에 그쳤다.

SK는 9회말 마지막 공격도 힘없이 물러섰다. 2-6으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 허도환이 좌전 안타로 살아나갔지만 고종욱이 1루 직선타로 아웃된 뒤 허도환이 미처 1루에 귀루하지 못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정의윤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KIA에 내줬다.

SK는 전날 KIA에 영봉패를 당한데 이어 2경기 연속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올 시즌 마지막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하게 됐다.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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